[공식] 크로우 팔꿈치 수술 결정...KIA와 사실상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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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되면서 사실상 구단과 결별할 전망이다.
KIA는 31일 "윌 크로우 선수가 이날 부상 부위(우측 내측 측부인대)에 대한 재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국내와 동일한 오른쪽 내측 측부인대 손상 진단과 함께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크로우는 6월 1일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술이 결정됨에 따라 크로우는 KIA와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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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되면서 사실상 구단과 결별할 전망이다.
KIA는 31일 "윌 크로우 선수가 이날 부상 부위(우측 내측 측부인대)에 대한 재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국내와 동일한 오른쪽 내측 측부인대 손상 진단과 함께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크로우는 6월 1일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술이 결정됨에 따라 크로우는 KIA와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는다.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은 재활까지 약 1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크로우는 올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 유니폼을 입은 크로우는 8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3.57을 남겼다.
한편 KIA는 크로우의 부상 공백을 대비해 지난 29일 대체 외인 투수로 캠 알드레드(27)를 총액 32만5천 달러에 영입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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