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음달 6일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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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는 다음 달 5일 금호동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지역보건의료기관인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그동안 보건기관이 없어 불편했던 금호동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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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는 다음 달 5일 금호동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지역보건의료기관인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0년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9억을 투자해 백운쇼핑센터 조각공원 옆에 지상 2층, 연면적 813,6㎡(247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16일부터 일부 운영되고 있다.
센터 주요 시설로 1층 건강상담실, 보건교육실, 사무실과 2층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실, 소규모 프로그램실, 주민참여실 등이 있다. 또 의료기기 25종, 운동장비 26종(재활장비 4종 포함), 교육장비 6종을 갖추고 있어 체계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전문인력이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 기초 검사와 개인별 운동·영양 상담, 교육 등을 상시 진행한다.
이 외에도 심뇌혈관·만성질환 예방 교육, 연령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어린이 보건교육, 영양상담실, 건강동아리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특화사업으로 복지 시설과 협력을 통해 장애가 있는 지역주민에게 재활보건사업도 연계·추진할 예정이다. 보건소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금호동 주민들에게 금연, 치매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그동안 보건기관이 없어 불편했던 금호동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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