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교사가 재학생 삼단봉으로 폭행…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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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특수학교에서 교사가 10대 장애 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부산 사상경찰서와 교육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부산의 한 특수학교 교사 A씨가 재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강당 조례 참석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지적장애가 있는 재학생 B군을 삼단봉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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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특수학교에서 교사가 10대 장애 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부산 사상경찰서와 교육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부산의 한 특수학교 교사 A씨가 재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강당 조례 참석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지적장애가 있는 재학생 B군을 삼단봉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B군이 만 18세를 넘은 만큼 아동학대가 아닌 상해 혐의 등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교는 A씨를 수업에서 배제하고 학급 담임도 교체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을 접수한 뒤 관련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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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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