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대 日 브랜드"…어도어 민희진, 2차 기자회견룩 "벌써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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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2차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그의 기자회견룩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민 대표는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2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민 대표가 입은 상의는 일본 브랜드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의 맨투맨이었고, 모자는 '47브랜드'(47Brand)에서 제작한 것으로 기자회견 직후 제품이 모두 빠르게 품절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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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2차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그의 기자회견룩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민 대표는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2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특히 지난 1차 기자회견때와는 달리 민 대표는 이날 노란 카디건에 단정하게 정리된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민 대표가 입은 노란 카디건의 경우 일본 브랜드 '퍼버즈'로 알려졌다. 2022년 FW 상품으로 현재 판매는 종료된 가운데 일부 판매처에서는 이미 품절로 뜬 상태다. 카디건의 경우 50만~55만 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됐다.
업계에 따르면 퍼버즈는 2016년 도쿄에서 익명의 젊은 크리에이티브들이 모여 설립한 패션 브랜드이자 프로젝트로 영어단어 PERVERSE(고집센)와 SQUEEZE(짜다)를 합성하여 만들어진 브랜드다. 29CM랑 엠프티에 공식 입점해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초록색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LA다저스 로고가 담긴 파란색 모자를 걸치고 나왔다. 당시 민 대표가 입은 상의는 일본 브랜드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의 맨투맨이었고, 모자는 '47브랜드'(47Brand)에서 제작한 것으로 기자회견 직후 제품이 모두 빠르게 품절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가 열렸다. 어도어의 기존 사내이사들인 신 모 부대표 및 김 모 이사 등 2인에 대한 해임안과 신규 사내이사 3인 선임안이 통과됐다.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가 민희진 대표가 최근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하이브는 이번 임시주총에선 민 대표의 해임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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