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카르바예스 바에나 완파... 3회전서 무세티와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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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 진출했다.
1회전에서 피에르위그 에르베르(프랑스, 세계 랭킹 142위)를 3-0(6-4 7-6<7-3> 6-4)으로 꺾은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 세계 랭킹 30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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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전에서 피에르위그 에르베르(프랑스, 세계 랭킹 142위)를 3-0(6-4 7-6<7-3> 6-4)으로 꺾은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 세계 랭킹 30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조코비치와 무세티는 지금까지 5번 맞붙어 조코비치가 4승 1패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클레이코트에서의 맞대결 전적은 무세티가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프랑스오픈 16강에서는 무세티가 1, 2세트를 따내며 조코비치를 괴롭힌 바 있다.
여자 단식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세계 랭킹 2위)가 우치지마 모유카(일본, 세계 랭킹 83위)를 2-0(6-2 6-2)으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3회전에서 파울라 바도사(스페인, 세계 랭킹 139위)와 맞대결한다. 바도사는 2022년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두 선수의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사발렌카와 바도사는 코트 밖에서도 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윔블던 준우승자 온스 자베르(튀니지, 세계 랭킹 9위)와 2021년 US오픈 준우승 경력이 있는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 세계 랭킹 34위)의 3회전 경기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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