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대표, 아일릿·르세라핌·방탄소년단 상처 받았다는 질문에 "모두가 다 상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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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이번 사태에 언급된 그룹에 대해 "그만 언급하는 것이 좋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주주총회(임시주총)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민희진 대표는 이번 하이브 어도어 사태 관련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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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이번 사태에 언급된 그룹에 대해 "그만 언급하는 것이 좋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주주총회(임시주총)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민희진 대표는 이번 하이브 어도어 사태 관련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민희진 대표는 이번 사태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아일릿, 방탄소년단, 르세라핌 등이 언급돼 상처받은 일에 대한 질문에 "뉴진스도 상처 받았고 모두가 상처 받은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인간이다. 이번 사태에서 저도 상처 받았다"며 "누군가만이 아니라, 누구를 특정해서 그분들에게 어떤 얘기를 한다기보다는 모두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면 이 언급을 그만 해야 된다. 계속 언급하면서 상처 주냐마냐를 언급하는 게 상처다. 그분들을 생각하면 언급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하나는 상처를 봉합하기 위해 타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나갈 지에 대한 새로운 모세관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말씀 드리게 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열린 임시주총에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측 사내이사인 2명을 해임하고, 하이브측 인사 3명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희진 대표는 전날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관련 법원 결정이 발표된 후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민희진 대표가 해임될 사유가 없다면 민희진 대표 측 이사들도 해임되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냈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어도어의 민 대표 및 A 부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판단하고 긴급 감사에 들어갔다. 이어 감사 중간 결과를 밝히며 민 대표를 포함한 A 부대표의 배임 증거들을 확보했다며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반면 민 대표 측은 경영권 탈취와 관련 실체가 없는 헛된 주장이고 근거로 제시된 자료들이 하이브와의 지속적 갈등 에서 나온 상상이라고 주장한바 있다. 하지만 하이브는 민 대표와 어도어 이사진 해임 등을 어도어 임시주총 안건으로 요청했다. 이후 민대표는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고, 30일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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