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회견룩 2탄’ 역시나 구하기 어렵다…왜?[스경X스타일]
“이번에는 화사하다”
민희진의 기자회견룩 2탄을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말했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희진이 임시주주총회와 관련한 두 번째 긴급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그의 옷차림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노란색 자켓을 입고 머리를 묶어올린 채 등장한 민희진에 누리꾼들은 “노란 옷 잘 어울린다” “옷 진짜 예쁜데 어디 거지” “이번에는 화사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첫 번째 긴급 기자회견에서 민희진은 초록색 스트라이프 맨투맨과 파란색 볼캡 등의 통상적인 기자회견과는 거리가 먼 착장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당시 민희진이 입었던 옷은 ‘46브랜드’(46BRAND)에서 제작한 LA 다저스 빅로고 볼캡과 일본 브랜드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의 그린 맨투맨이었다. 제품 정보가 온라인상에 퍼진 후, 판매 중이었던 제품은 그날 모두 품절됐다.
이는 중고 장터에서 웃돈을 받고 팔릴 정도로 품절 대란을 일으켰기에 많은 사람들은 민희진의 이번 패션에도 주목하며 온라인상에 민 대표의 옷 정보를 공유했다.
그가 오늘(31일) 입은 자켓은 2016년 도쿄에서 설립된 패션 브랜드 퍼버즈(PERVERZE)의 ‘모헤어&울 데미지드 니트 가디건’이다. 해당 자켓은 22년도에 출시된 FW제품이며 퍼버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구매할 수 없다. 판매 당시 가격은 55만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정보에 누리꾼들은 “너무 예쁜데 손민수(‘따라하다’라는 뜻을 가진 인터넷 밈)하기 어렵겠다” “예전 제품이라 재고가 없나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제가 된 그의 착장과는 별개로, 이날 오전에 진행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측 이사 2인의 해임을 의결하고, 하이브 측 인사 3인을 선임했다. 새 이사진으로는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CHRO),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이 결정됐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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