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물빛 자전거길'을 전남 레저·관광 명소로…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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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을 레저·관광 명소로 도약시키는 청사진이 나왔다.
전남도는 31일 나주시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전남도는 광주·나주·담양·무안 등 광역·기초단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손잡고 정비 계획을 마련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 정비를 통해 친환경 레저문화를 확산하고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를 대표하는 명소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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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영산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을 레저·관광 명소로 도약시키는 청사진이 나왔다.
전남도는 31일 나주시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2012년 조성된 이 길은 총 122.5㎞로 담양댐에서 영산강 하굿둑에 이르는 구간이다.
영산강 수변 경관과 자전거 이용객 증가로 동호인들이 발길이 늘어나는 만큼 노후화, 편의시설 부족, 단절 구간 연결 등 개선 요구도 많았다.
전남도는 광주·나주·담양·무안 등 광역·기초단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손잡고 정비 계획을 마련했다.
노후 노면, 난간 등을 정비하고 휴게시설, 자전거 거점센터 등 편의시설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올해는 국비 30억원과 도·시·군비 35억원을 투입, 40㎞에 이르는 구간 노면을 정비하고 거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 정비를 통해 친환경 레저문화를 확산하고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를 대표하는 명소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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