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판자촌 구룡마을, 용적률 최대 240% 적용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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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0년대에 형성된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일대 무허가 판자촌 구룡마을이 최고 25층, 352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꾼 된다.
강남구 개포동 567-1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은 2016년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된 구역이다.
서울시는 구역 지정 이후 발생한 정책 및 상위계획의 변경, 사업지 주변 여건 변화, 수요자 요구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변경 심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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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포(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를 수정가결 했다
강남구 개포동 567-1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은 2016년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된 구역이다.
서울시는 구역 지정 이후 발생한 정책 및 상위계획의 변경, 사업지 주변 여건 변화, 수요자 요구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변경 심의를 진행했다.
전체 부지 가운데 공동주택용지의 용도지역을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자녀 출산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둘째를 낳으면 20년 후 10% 저렴하게, 셋째를 낳으면 20%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다.
이밖에 단지 내 도로 확장, 편익 시설 확충 등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다. 일반차량·대중교통·보행자 등을 위한 추가적인 교통개선 대책도 마련해 종상향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다.
서울시는 이번 수정 가결된 내용을 반영해 개발계획 변경 고시 후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7~12월) 중 실시계획을 변경 인가할 계획이다.2025년 착공을 목표로 보상 절차도 진행 중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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