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2차 기자회견…"대표직, 해임될 수 있는 상황"
<전화연결 :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법적 다툼에서 한발 앞서 나가게 됐지만 오늘 어도어 이사회에선 1 대 3 구도로 재편이 이뤄졌습니다.
그러자 민희진 대표가 오늘 두 번째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관련 내용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민희진 대표가 잠시 전, 2시 반부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25일 첫 기자회견 이후 한 달여 만에 열리는 자리인데요. 오늘 기자회견의 배경부터 설명해 주시죠.
<질문 2> 그런데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를 제외한 어도어 임원을 교체했습니다. 어도어 이사회가 민희진 대표 측과 하이브 측 1대 3 구도로 재편된 건데요. 민희진 대표의 운신에 상당한 제약이 걸리는 것 아닙니까?
<질문 3> 어제 나온 판결도 짚어보겠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인용을 결정했습니다.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죠?
<질문 3-1> 민 대표는 아직 넘을 산이 많다면서도 법원 결정이 나온 만큼 이제 건설적 논의를 하자고 했고요. 그러면서 또 아직 대표직 유지를 단정적으로 생각할 수는 없다, 이런 점도 강조했는데요?
<질문 4> 민희진 대표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법적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냈나요? (별다른 입장을 내지는 않았어요?)
<질문 5>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모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가운데, 뉴진스의 팬들이 성명문을 냈습니다. 성명문에는 "민 대표를 해임하려 한다면 힘으로 맞설 것"이라는 내용의 하이브를 향한 경고가 담겼는데요. 앞서 1만여 명의 팬들이 법원에 민 대표를 지지하는 탄원서를 내기도 했죠?
<질문 6> 뉴진스는 지난 24일 싱글 '하우 스위트'로 컴백해 각종 음악방송과 5월 대학축제 무대를 누비고 있습니다. 논란 이후 활동 위축은커녕 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요? 민 대표가 조금 전 기자회견에서 내년 월드투어 준비 등의 계획도 설명했는데요?
<질문 7> 뉴진스는 6월 중 일본 데뷔와 도쿄돔 팬미팅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죠, 민희진 대표는 사실상 '뉴진스 맘'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뉴진스 활동에 대한 주도권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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