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어도어 민희진 "하이브, '뉴진스'위해 타협점 찾았으면…"

임한별 기자 2024. 5. 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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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서울 중구 신문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결과에 따른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어도어는 오전 임시주총을 열고 사내이사에 하이브 측이 추천한 인사 3명을 선임, 민희진 대표 측근이었던 기존 사내이사 2명을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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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서울 중구 신문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결과에 따른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민 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개인적으로는 큰 짐을 내려놨다는 생각이 든다. 직위나 돈에 대한 욕심이 분쟁의 요인이 아니었고 지금도 그점은 분명하며, 제가 원하는건 뉴진스라는 팀으로 멤버들과 이루고 싶었던 비전을 이루는 것이다"며 "비전이 꺾인다면 주주분들한테도 피해라고 생각한다. 도쿄돔 공연을 6월에 준비하고 있고, 내년에 월드투어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하이브에서도 제 얘기 들을텐데 타협점이 잘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이게 누구를 위한 분쟁인지 잘 모르겠고, 뭘 얻기 위한 분쟁인지 잘 모르겠다. 대외적으로 어떤게 더 실익인건지 고민해 모두 다 실익 되는 방향을 찾으면 좋겠다. 주식회사로서 주주들 이익 위해서, 또 하나의 사업적 비전을 위해서"라고 제안했으며

마지막으로 "제가 어도어를 위해 일했고 하이브에도 기여했다. 법원에서도 배임이 아니라고 한 상황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느냐 건설적으로 건강하게 논의돼야 한다"며 "모두를 위해 어떤 결정해야하는지 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도어는 오전 임시주총을 열고 사내이사에 하이브 측이 추천한 인사 3명을 선임, 민희진 대표 측근이었던 기존 사내이사 2명을 해임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 30일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고 이에 하이브는 민 대표의 해임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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