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공주보, 계획대로 탄력 운영 중…운영 상황 누구나 확인 가능"

구무서 기자 2024. 5. 31.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는 공주보를 예고 없이 재가동했다는 지적에 대해 당초 계획대로 탄력 운영 중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환경부는 "가뭄, 홍수, 수질, 수생태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보 수문을 조절하고, 댐, 하굿둑과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수량, 수질, 수생태 등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수력 발전기 작동 확인 위해 수위 조정"
"인터넷 등으로 누구나 보 수위 확인 가능"
[뉴시스=공주]충남 공주보 항공사진.(사진=공주시 제공) 2021.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는 공주보를 예고 없이 재가동했다는 지적에 대해 당초 계획대로 탄력 운영 중이라고 해명했다.

환경부는 31일 오후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환경부가 소리소문없이 공주보 담수를 진행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환경부는 "지난해 8월 국가물관리위원회의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재검토에 관한 사항 의결 및 그해 9월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그간 방치됐던 공주보, 세종보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시설 정비를 추진해왔다"며 "공주보는 소수력 발전설비 정비가 완료된 후 발전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4월말부터 점진적으로 수위를 상승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 수위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제공 중으로, 누구나 보 운영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또한 보 수문을 개방해 방류량이 증가할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수문 방류 3시간 전 지역주민에게 사전예고하는 등 보 운영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부는 "가뭄, 홍수, 수질, 수생태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보 수문을 조절하고, 댐, 하굿둑과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수량, 수질, 수생태 등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