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서 女, 차량 깔려 사망…'뺑소니' 40대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뺑소니로 여성을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검찰로 넘겨졌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3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구속된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10분께 대구 북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에 B(30대·여)씨를 깔려 숨지게 한 후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일 현장에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를 분석해 A씨의 승용차를 용의 차량으로 특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아파트 주차장에서 뺑소니로 여성을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검찰로 넘겨졌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3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구속된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10분께 대구 북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에 B(30대·여)씨를 깔려 숨지게 한 후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일 현장에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를 분석해 A씨의 승용차를 용의 차량으로 특정했다. 그러나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된 A씨는 혐의를 계속해서 부인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 용의 차량 하부에서 피해 여성의 DNA가 검출되면서 A씨는 결국 덜미를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알려진 사실 외에 달라진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