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대표 “하이브에 음반 밀어내기 권유받은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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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가 밀어내기 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5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음반 밀어내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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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민희진 대표가 밀어내기 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5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음반 밀어내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하이브는 일명 '음반 밀어내기'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하이브 산하 레이블은 음반 밀어내기를 하지 않는다"며 "(민희진 대표의 주장은)상기 언급한 뉴진스의 2nd EP ‘Get Up’ 판매 활동이 밀어내기에 해당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같은 활동은 영업의 판촉행위에 해당하는 부분인데 뉴진스가 하면 정당하고, 다른 아티스트가 하면 밀어내기 행위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는 입장을 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자회사가 반품조건부 사입을 하도록 하거나 유통사의 팬 이벤트 등을 활용하여 초동판매량을 부풀리는 것을 밀어내기로 볼 때, 하이브의 주장과 달리 뉴진스의 2nd EP 'Get Up'의 사례는 밀어내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반박한 바 있다.
민희진 대표는 "권유 받은 건 사실이다. 담배 타임이 지나가는 말로 했던 말이라고 했다. 내 농담은 지나가는 말로 안 받아들이시면서 밀어내기 권유는 지나가는 말이라고 하신다면... 이것도 똑같은 관점에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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