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호국보훈 스탬프 투어' 8개월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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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시민, 관광객, 초중고생 누구나 체험함과 동시에 여행의 재미를 더 할 수 있는 '보훈회관·현충시설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12월 7일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모바일을 이용해 파주시 내 보훈시설·현충시설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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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모바일을 이용해 파주시 내 보훈시설·현충시설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 장소를 살펴보면 보훈회관, 현충탑을 필수 코스로 영국군 설마리 전투비, 석인 정태진 기념관, 장준하 공원, 6·25전쟁 참전기념비, 고당 조만식 선생 동상 등 23곳이다.
참여 방법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인터넷 검색창에서 '파주 전자지도'를 접속한 후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위치 확인 시스템(GPS) 인식으로 도장이 자동으로 찍히게 되며, 8곳 이상 방문 시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완주인증서를 얻은 관외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파주 보훈·현충 기념품이 지급된다. 단 파주시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이 지급되지 않는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보훈시설 투어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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