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부분준공…6월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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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2만㎡ 규모의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 공공주택지구'의 부분준공이 6월30일로 예정됐다.
31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지정타 조성사업 사업의 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며 지정타의 전체면적은 135만3000여㎡에 달한다.
신 시장은 "지정타 1단계 부분 준공이 오는 6월30일로 예정돼 있는 만큼 준공과 관련한 시설물 정비는 무엇보다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 입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기민하게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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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제기한 민원 34개…신계용 시장, LH에 건의내용 전달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약 52만㎡ 규모의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 공공주택지구'의 부분준공이 6월30일로 예정됐다.
31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지정타 조성사업 사업의 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며 지정타의 전체면적은 135만3000여㎡에 달한다.
이중 공동주택(S1~S9BL) 및 단독주택 지역은 52만㎡이며 이를 지정타 조성사업의 1단계로 부른다. 시는 오는 6월30일 준공을 마칠 계획이다.
지식산업용지 및 근린공원, 녹지를 포함한 잔여구간의 사업 2단계는 83만2000㎡ 규모이며 오는 2025년 6월30일 완공시킬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단계 입주를 앞두고 최근 LH의왕과천사업본부에서 열린 '지정타 공공주택지구 입주지원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입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LH에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실무협의회 회의에 시를 비롯해 지정타 공공주택지구 입주자 대표, 경기도, LH,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경찰서가 참석했다.
지정타 입주민들이 제기한 불편사항은 34건으로 주로 교통,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공사 지연과 이에 따른 불편을 호소했다. 또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하자도 즉각 보수를 요청했다.
주요 사안으로는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 사전협의 및 지구계획 변경 신청이 예정돼 있다. 지구계획 승인으로 신설중학교를 올 하반기에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착공이 예정돼 있거나 발주 또는 설계용역 등이 이뤄졌다. 시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토47호선 서울방면 2개 차로도 오는 6월30일 임시개통 할 계획이며 2025년 상반기에는 안양방면 1개차로가 운영될 방침이다. 2026년 하반기에 현 우회도로가 전면개통 되며 기존에 사용했던 갈현삼거리 서울방면 도로는 폐쇄된다.
이밖에 과천대로 S1~S3 공동주택 진입을 위한 좌회전 대기차로 길이 확대, 보도침하 및 보도 주변 제초작업, S4BL(블록) 사거리 바닥신호등 설치도 신 시장은 LH에 요구했다.
신 시장은 "지정타 1단계 부분 준공이 오는 6월30일로 예정돼 있는 만큼 준공과 관련한 시설물 정비는 무엇보다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 입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기민하게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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