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경란 독창회 ‘사랑, 새들처럼’

김형주 기자(livebythesun@mk.co.kr) 2024. 5. 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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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김경란의 독창회가 열린다.

영음예술기획은 오는 5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김경란의 독창회 '사랑, 새들처럼'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김경란은 '나비의 노래' '새들을 위한 노래' '밤꾀꼬리' '밤꾀꼬리와 장미' 등을 선보인다.

김경란은 부산예고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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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
소프라노 김경란의 독창회 ‘사랑, 새들처럼’ 포스터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김경란의 독창회가 열린다.

영음예술기획은 오는 5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김경란의 독창회 ‘사랑, 새들처럼’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김경란은 ‘나비의 노래’ ‘새들을 위한 노래’ ‘밤꾀꼬리’ ‘밤꾀꼬리와 장미’ 등을 선보인다.

김경란은 부산예고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했다. 이탈리아 베르바니아 Isole Borromee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거머쥐고 아렌자노 Jupiter 국제콩쿠르 2위, Pietro Mongini 국제콩쿠르 2위를 차지했다.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한 그는 불가리아 Pazardjik 오케스트라와 유럽 6개국 순회공연을 마쳤고, ‘마술피리’(밤의 여왕), ‘마님이 된 하녀’(세르피나), ‘라 트라비아타’(비올레타), ‘어린이와 마술’(불), ‘선비’(의진), ‘소리마녀의 비밀상자’(최고솔) 등의 오페라에서 주연을 맡았다. 프랑스 종교음악의 최고 지휘자로 불리는 Paul Kuentz와 유럽의 주요 성당에서 공연하는 등 오라토리오 연주자로 수년간 활동하기도 했다. 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김경란은 제9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여자신인상과 대한민국청소년대상 지도자상을 받았다. 중앙대, 그리스도대, 명지대, 성신여대, 경기예고, 덕원예고 등에 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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