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대표, 하이브에 화해 제안 “지긋지긋하게 싸웠으니까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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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했다.
5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에 메시지를 남겼다.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와 내가 계획했던 것들을 성실하게, 문제없이 잘 이행했으면 좋겠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하이브에서도 내 이야기를 들을텐데 타협점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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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했다.
5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에 메시지를 남겼다.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와 내가 계획했던 것들을 성실하게, 문제없이 잘 이행했으면 좋겠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하이브에서도 내 이야기를 들을텐데 타협점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분쟁이라는게 싸우면서도 누굴 위한 분쟁인건지 잘 모르겠고 뭘 얻기 위한 분쟁인건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누굴 힐난하고 비방하는게 너무 지겹지 않냐. 인과관계나 사실여부는 말 몇마디로, 기사 몇줄로 표현이 안된다. 우리의 인간관계가 복잡하고 힘든데 어떻게 단순하게 표현되겠냐"고 말했다.
그는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다 할 필요도 없다. 대의적으로 어떤게 더 실익인건지 생각해서 모두가 다 좋은 방향을 찾아야 한다. 주식회사는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사업적 비전을 위해 다같이 가는 조직이 되어야 하는거다. 모두를 위해 건설적으로 이야기 하고 판이 바뀌어야 한다 생각한다. 감정적인 부분을 다 내려놓고 모두의 이익을 위해 내려놓고 움직이는 것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그게 경영자 마인드고 인간적으로도 맞는 도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민희진 대표는 또 "내 개인 이득에 관심 있는게 아니라 뉴진스와 같이 하기로 한 내 플랜을 가져갔으면 좋겠고 그게 누구에게도 손해가 아니다. 내가 안하게 돼서 조직개편이 되고 뉴진스가 쉬게 되는게 누구에게 좋은 일이겠냐. 그런 부분을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자고 제안드리는거다. 감정적으로 상처 받은건 나도 받았고 그들도 받았을거다. 서로 받았으니까 지긋지긋하게 싸웠으니까 이제 끝. 다음 챕터로, 모두를 위한 챕터로 넘어가자"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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