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과 공공현수막 표준디자인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가 다음달 1일부터 사용할 공공(행정용)현수막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공표했다.
가이드라인은 주변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과도한 색채 사용을 지양하고 공공현수막의 상징성을 갖도록 시 홍보브랜드를 적용, 상업용 현수막과 차별화할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뒀다.
강신우 건축디자인과장은 "디자인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이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만큼 이번 현수막 디자인 개발을 시작으로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가지 타입 탬플릿, 12가지 일러스트레이션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다음달 1일부터 사용할 공공(행정용)현수막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공표했다.
가이드라인은 주변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과도한 색채 사용을 지양하고 공공현수막의 상징성을 갖도록 시 홍보브랜드를 적용, 상업용 현수막과 차별화할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뒀다.
표준디자인 개발에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독창성을 가미했다.
작업 과정에선 수도권 지역에 게시된 현수막 조사·분석을 거쳐 기본 6가지 타입의 템플릿을 개발해 정형화된 틀에 갇히지 않도록 했다. 또, 시 상징물(꽃, 나무, 새), 주요 관광지(대부해솔길, 노적봉공원, 다문화거리) 등 12가지 테마의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 다양한 디자인 제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개발된 현수막 디자인은 오는 6월부터 적용된다. 디자인 파일은 안산시청 누리집 도시디자인란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강신우 건축디자인과장은 “디자인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이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만큼 이번 현수막 디자인 개발을 시작으로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