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창작센터 만든다

경기 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회와 설립 협약

[천안=뉴시스] 나사렛대와 경기장애인부보연대양평지회 협약식. 사진=나사렛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나사렛대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양평지회와 발달장애인문화예술창작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양평지회는 인기 TV 프로그램이었던 '우리들의 블루스', '니얼굴' 등에 연기자로 출연했던 정은혜 작가가 소속된 단체로, 장애인과 부모 및 가족의 보편적 권리 확대를 위해 설립됐다.

나사렛대 발달장애인문화예술창작센터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과 자존감 회복,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성장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설립이 추진된다.

김병건 지역산학처장은 "센터 설립을 통해 충남형 발달장애인문화예술창작 지원 모델을 개발해 포괄적 지원 시스템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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