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위즈 공모가, '상단' 4만원에 확정...14일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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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그리드위즈가 최종 공모가를 4만원에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는 "그리드위즈의 사업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주신 기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클린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데이터 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드위즈는 다음달 3~4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같은달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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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그리드위즈가 최종 공모가를 4만원에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5거래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098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4.6대 1을 기록했다. 참여 물량 81.7%(가격 미제시 1.8% 포함)가 공모가 밴드(3만4000~4만원) 상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중 67.2% 기관이 확정 공모가(4만원)를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그리드위즈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으로 연구 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영업양수도 등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V2G 서비스 등의 사업 확대 및 미국, 유럽에 EM 사업 생산 거점 현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는 "그리드위즈의 사업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주신 기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클린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데이터 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드위즈는 다음달 3~4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같은달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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