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꿈의 천만 관중’ 달성할까?…역대급 흥행 중

허솔지 2024. 5. 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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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가 400만 관중 달성을 눈 앞에 두면서, 사상 첫 '1000만 관중' 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프로야구는 어제(30일)까지 275경기 누적 관중 390만 2,989명을 기록하면서, 400만 관중 달성까지 9만 7,011명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또 300만 관중에서 400만 관중까지 소요된 경기 수를 따져봐도, 역대 최소 경기인 63경기를 기록하게 되는데, 기존 해당 구간 최소 경기는 2012시즌의 65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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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가 400만 관중 달성을 눈 앞에 두면서, 사상 첫 '1000만 관중' 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프로야구는 어제(30일)까지 275경기 누적 관중 390만 2,989명을 기록하면서, 400만 관중 달성까지 9만 7,011명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만약 오늘(31일) 28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한다면, 시즌의 39%를 진행한 상황에서 400만 관중을 기록하게 됩니다. 이는 지난 2012년에 이어 역대 2번째 빠른 추세이자, 10개 구단 체제 이후로는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또 300만 관중에서 400만 관중까지 소요된 경기 수를 따져봐도, 역대 최소 경기인 63경기를 기록하게 되는데, 기존 해당 구간 최소 경기는 2012시즌의 65경기였습니다.

평균 관중은 1만 4,193명이 입장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증가했으며, 구단 별 평균 관중은 LG가 1만 8,13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KIA와 두산, 롯데, 삼성이 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남은 경기와 평균 관중을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올 시즌 프로야구 누적 관중은 10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프로야구가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역대 한 번도 달성한 적 없는 '천 만 관중 시대'도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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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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