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다 발이 비싸!” 안정환, 사진 실력 논란에 발끈 (선넘패)
‘선 넘은 패밀리’의 이혜원이 안정환의 사진 실력에 대해 “발로 찍는다”고 평했다.
31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인도네시아 윤광민·헬레나의 ‘인생샷 획득’을 위한 발리 우붓 투어가 펼쳐진다. 이날 윤광민·헬레나 커플은 “예술가의 마을이자 신혼여행지로도 사랑받는 힐링 스폿”이라며 광활한 정글 뷰가 인상적인 숙소를 소개한다.
잠시 후, 윤광민은 ‘인생샷’ 촬영을 원하는 헬레나를 위해 숙소에서부터 전문 사진사를 불러 멋진 사진들을 남긴다. 또한, 계단식 논 풍경이 유명한 뜨갈랄랑으로 이동해, SNS에서 핫한 ‘발리 스윙’ 체험에 나선다.
드레스를 입은 헬레나는 각종 그네를 타고 화보 같은 포즈를 선보인다. 특히 윤광민은 쉼 없이 셔터를 눌러 여자친구의 모습을 담는데, 이를 본 이혜원은 “안정환은 사진을 발로 찍는다”면서 두 사람을 부러워한다. 그러나 안정환은 “난 손보다 발이 더 비싸!”라고 반박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윤광민은 식당과 카페 등 장소를 불문하고 헬레나의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데, 정작 헬레나는 “인생샷은 3장 정도 건졌다”라고 냉정히 평가한다. “배가 나오거나 허벅지가 크게 나온 사진도 있어서”라는 헬레나의 지적에, 이혜원은 “이해가 된다”라고 공감했지만, 안정환은 “광민 씨, 지금 멘탈 나갔다”라며 남자들의 입장에 과몰입한다.
‘인생샷’에 도전한 윤광민·헬레나 커플의 우붓 여행기는 31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선 넘은 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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