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밭극장 vs 못자리 vs 그래극장··· '학전'의 새 이름은?

서지혜 기자 2024. 5. 3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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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학전 소극장의 새 이름을 찾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후보는 '아르코 꿈밭극장', '아르코 못자리', '아르코 그래극장' 등 3개로, 예술위 누리집에서 누구나 이름을 정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예술위는 옛 학전의 새로운 명칭을 알리는 '대국민 극장명 공모전'을 개최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3월 폐관한 대학로 소극장 학전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해 이를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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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옛 학전 소극장 새 이름 공모
꿈밭극장 vs 못자리 vs 그래극장 중 투표로 선정
[서울경제]

‘아르코 꿈밭극장 vs 아르코 못자리 vs 아르코 그래극장’

옛 학전 소극장의 새 이름을 찾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후보는 ‘아르코 꿈밭극장’, ‘아르코 못자리’, ‘아르코 그래극장’ 등 3개로, 예술위 누리집에서 누구나 이름을 정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예술위는 옛 학전의 새로운 명칭을 알리는 ‘대국민 극장명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총 20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했고, 3개의 후보가 추려졌다. 최종 명칭은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예술위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는 대국민 투표에서 최종 결정된다. 투표 결과는 6월 12일에 발표되며,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어린이·청소년 중심 극장의 공식적인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3월 폐관한 대학로 소극장 학전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해 이를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예술위는 해당 건물을 임차해 리모델링 하고 있다. 정병국 위원장은 “대학로 소극장 문화의 상징이였던 학전의 소극장 공간 운영을 통해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과 양질의 대관 서비스로 소규모 공연단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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