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영양축협 청하누 한우프라자 효자사업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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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영양축산농협(조합장 황대규) 한우프라자가 성장을 거듭하며 조합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영양축협 한우프라자 '청하누'는 청송읍에서 주왕산으로 가는 길목(주왕산로 440)에 있다.
청송영양축협은 한우프라자‧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힘입어 올 4월 1년만에 200억원 순증하며 상호금융 예수금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신용사업도 건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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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 동반성장 견인
상호금융 예수금 1000억 성과도
경북 청송영양축산농협(조합장 황대규) 한우프라자가 성장을 거듭하며 조합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영양축협 한우프라자 ‘청하누’는 청송읍에서 주왕산으로 가는 길목(주왕산로 440)에 있다. 조합원이 엄격한 사양관리로 사육한 한우를 위생적인 시설에서 도축한 고품질 명품 한우만을 제공한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청하누’는 청송과 영양 지역주민은 물론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명소가 됐다.
이정임 ‘청하누’ 사업소장은 “청하누 한우는 안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한번 맛본 고객은 반드시 다시 찾는다. 단골 중엔 지역주민도 있지만 전국 각지에서 고정적으로 찾는 손님이 상당수”라고 자랑했다.
한우 소비 부진 속에서도 ‘청하누’ 매출액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6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대비 10억원 이상 성장한 액수로 조합 효자사업으로 든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객 발길이 늘면서 한우프라자와 함께 있는 하나로마트 매출액도 동반성장하고 있다.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억원(20.48% 성장)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청송영양축협은 한우프라자‧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힘입어 올 4월 1년만에 200억원 순증하며 상호금융 예수금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신용사업도 건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사업 호조가 신용사업 성장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청송영양축협은 올해 하반기 진보면에 축산물판매장을 추가로 개장해 고품질 한우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국 조합장 중 최연소인 황대규 조합장(46)은 “한우프라자·하나로마트 사업 호조세에 더해 신용사업도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다. 우리 농협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해 각종 어려움을 돌파하겠다”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합원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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