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사실 숨기고 수강생 모집해 수강료 챙긴 40대 원장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업 직전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뒤 수천만 원의 수강료를 받아챙긴 40대 필라테스 학원 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2월쯤부터 부산 남구에서 한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해 오던 중 경영난을 겪다가 폐업을 준비하는 사실을 숨기고 수강생 20여 명에게 2300만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필라테스 학원의 전체 수강생은 170명이며, 피해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폐업 직전까지 수강생을 모집한 뒤 수천만 원의 수강료를 받아챙긴 40대 필라테스 학원 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2월쯤부터 부산 남구에서 한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해 오던 중 경영난을 겪다가 폐업을 준비하는 사실을 숨기고 수강생 20여 명에게 2300만 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필라테스 학원의 전체 수강생은 170명이며, 피해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금개혁 이어 '민생지원금 차등 지원'까지…민생 주도권 잡는 李
- 1.3兆 역대 최고 재산 분할에 당혹…최태원 측 "대법서 바로잡겠다"
- 아닌 밤중에 공습경보…시스템 오류 아니라 더 문제
- 액션·장르물보다 로코 선호하는 男배우들[TF초점]
- [취재석] 전세사기가 '개인 문제'? 정부, '사회 문제'로 인식해야
- '유병자 보험' 가입 문턱 낮추는 보험사들…사각지대 공략 나서는 이유
- 서울시의회 새 의장은 누가…남창진·박중화·최호정 물망
- 단숨에 금토극 1위…'커넥션' 안방 사로잡은 몰입감[TF초점]
- [그래도 K리그] '꼴찌는 바로 너!'...12위 성남-13위 안산 '탈꼴찌 격돌'
- 같이 살지도 않았는데…이혼 후 연금 나누자는 전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