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와의 계획, 문제 없이 이행되길”
김나연 기자 2024. 5. 31. 14:54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와 계획했던 일이 그대로 이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 대표는 오늘(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주주총회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민 대표는 “개인적인 누명이 벗어진 상황에서 좀 더 자유로운 선택을 할수 있는데, 뉴진스라는 팀으로 제가 이루고 싶었던, 비전을 이루고 싶다는 소망이 너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와 계획했었던 일들을 굉장히 성실하고 문제 없이 잘 이행하면 좋겠다는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해당 가처분은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어도어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의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취지다.
재판부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해임사유나 사임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이에 31일 오전 진행된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민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계속 유지했으나, 민 대표 측 사내이사 2명은 해임됐다. 새 사내이사로는 하이브가 추천한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CHRO),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선임됐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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