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내년 월드투어 계획 중...문제없이 이행하고 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5 뉴진스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었다는 민희진 대표는 "트랙리스트 확보를 위해 연말에 음반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 계획이 한달 여 간의 분쟁으로 혼란스러워졌다"면서 "저의 확실한 목표는 뉴진스와 함께 성실하고 문제없이 (계획을) 잘 이행했으면 좋겠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하이브에서도 제 이야기를 듣지 않았겠냐. 타협점이 잘 마련됐으면 좋겠다. 싸우면서도 누구를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더라. 뭘 얻기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었다. 누구를 비방하는 건 지겹다. 그 인과관계는 말 몇마디, 기사 몇줄로 표현이 안된다. 그게 어떻게 단순하게 표현이 되겠냐. 그걸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어떤게 더 실익인 것인지 생각해서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희진 대표가 두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심정을 밝혔다.
이날 민희진 대표는 "개인적으로는 누명을 벗었기 때문에 홀가분하다. 진짜 죄가 있냐 없냐를 떠나서 문제제기를 하면 상대방은 죄인이 될 수 밖에 없다. 그건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가처분 신청을 한거다. 이렇게 처분이 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큰 짐을 내려놓은 거 같다. 자꾸 오해하시거나 이상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 거 같은데 직위, 돈에 대한 욕심이 이 분쟁의 요인이 아니었다. 개인적인 누명이 벗겨진 상황에서 좀 더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뉴진스를 통해 이루고 싶은 비전이 많았다는 그는 "솔직히 말하면 돈이랑 바꾸라면 바꿀 수 있다. 누구한테는 돈이 더 중요할 수 있겠지만, 저희한테는 그게 더 크다. 그 비전을 이미 다 멤버들과 공유도 했고 청사진을 그려놓기도 했다. 지금 제가 해임이 될 요건이 없는데 그 비전이 꺾인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저희한테 굉장한 고통이다. 주주들에게도 큰 피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2025 뉴진스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었다는 민희진 대표는 "트랙리스트 확보를 위해 연말에 음반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 계획이 한달 여 간의 분쟁으로 혼란스러워졌다"면서 "저의 확실한 목표는 뉴진스와 함께 성실하고 문제없이 (계획을) 잘 이행했으면 좋겠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하이브에서도 제 이야기를 듣지 않았겠냐. 타협점이 잘 마련됐으면 좋겠다. 싸우면서도 누구를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더라. 뭘 얻기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었다. 누구를 비방하는 건 지겹다. 그 인과관계는 말 몇마디, 기사 몇줄로 표현이 안된다. 그게 어떻게 단순하게 표현이 되겠냐. 그걸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어떤게 더 실익인 것인지 생각해서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하려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찬탈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발했다.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에 나섰고, 30일 재판부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하이브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민희진 대표 해임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됐다.
이날 오전 진행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측 이사 2인의 해임을 의결하고, 하이브 측 인사 3인을 선임했다. 새로운 이사진으로는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CHRO),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선발됐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기자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0억 자산가' 비, 전재산 잃어도...무거운 말 전했다
- '이혼' 구혜선, 행복하길 바랐는데...무거운 소식 전해졌다
- 일로 만났다가 애틋한 연인 된 수지♥박보검, 놀라운 근황 ('원더랜드')
- '혐한' 중국 방송인 장위안, 또 충격 발언...
- 결혼하고 싶다던 최강희, 드디어...좋은 소식입니다
- 남희석, 故 송해 선생님까지 언급...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 17살 연하와 결혼한 미나, 행복하길 바랐는데...안타까운 소식
- 여친 몰래 '성관계' 18번 촬영...5인조 아이돌, 감옥가게 생겼다
- '비키니 방송'한 63세 최화정, 씁쓸한 소식 전했다...
- 이종혁, 이혼 위기 고백...진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