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장학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장학금 도입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과기정통부는 이종호 장관이 31일 한양대에서 국내 10개 대학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과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은 연구실 연구개발(R&D) 과제 수주 상황에 따라 학생 연구자들의 인건비가 불안정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장학금 도입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과기정통부는 이종호 장관이 31일 한양대에서 국내 10개 대학 이공계 대학원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과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올해 신설된 장학금이다. 지원 규모는 총 30억여 원으로 석사 50명에게 월 150만원, 박사 70명에게 월 20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4월 25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기 장학생 선발이 완료됐다.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은 연구실 연구개발(R&D) 과제 수주 상황에 따라 학생 연구자들의 인건비가 불안정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 R&D에 참여하는 이공계 전일제 대학원생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보장하는 제도로 도입을 논의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두 장학금의 취지와 지원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연구자들은 장학금 제도 설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 개진된 의견을 꼼꼼히 살펴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