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대신 기업 근무···내년 6500명 배정

이현호 기자 2024. 5. 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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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내년 현역 입영 대상자 가운데 병역지정업체에서 근무하며 군 복무를 대신하는 인력으로 6500명을 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박사 과정 전문연구요원 중 100명은 반도체 분야에 배정됐다.

내년도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 배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등 추천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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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병무청은 내년 현역 입영 대상자 가운데 병역지정업체에서 근무하며 군 복무를 대신하는 인력으로 6500명을 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분야별로 전문연구요원 2300명, 산업기능요원 3200명, 승선근무예비역 1000명이다. 이들은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개발과 제조·생산, 승선 분야 등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박사 과정 전문연구요원 중 100명은 반도체 분야에 배정됐다. 또 산업기능요원 중 반도체와 저탄소,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에 배정되는 인원은 올 해 100명에서 내년 300명으로 늘었다.

내년도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 배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등 추천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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