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2023 ESG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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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ESG 비전 '이로운 흐름, 유연한 금융'을 향한 여정을 담은 2023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페이의 두 번째 ESG 보고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1월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사회 부문 A+등급, 환경·지배구조 부문 각각 A등급을 획득해 통합 A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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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카카오페이가 ESG 비전 '이로운 흐름, 유연한 금융'을 향한 여정을 담은 2023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페이의 두 번째 ESG 보고서다. 카카오페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KP보험서비스 등 3개 종속회사의 환경·사회 데이터를 연결 공시했다.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의 가이드라인과 유럽 연합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ESRS)을 따랐다. 지난해 4대 ESG 중대 이슈로 ▲개인정보보호 ▲상품 및 서비스 혁신 ▲통합 리스크 관리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했으며 관련 대응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
환경영역에서는 모회사 카카오의 '액티브 그린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며 2040년까지 전력 사용량을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는 RE100 로드맵을 수립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4월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을 취득했다.
사회 영역에서는 남녀노소,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접근성 디자인 가이드를 포함한 FIT UX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전반에 적용할 예정이다.
건전한 지배구조를 위한 시스템도 꾸준히 체계화하고 있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 ERM위원회 신설, 준법지원시스템을 통한 전사 전자 금융거래 안전성 점검 실시 등 리스크 통합 관리를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1월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사회 부문 A+등급, 환경·지배구조 부문 각각 A등급을 획득해 통합 A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속 카카오페이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로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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