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생면부지에도 응원 받아…하이브 승소, 가벼운 마음" 눈물

장진리 기자 2024. 5. 31.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차 긴급 기자회견에서도 눈물을 보였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31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2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모습을 드러냈다.

1차 긴급 기자회견 당시 캐주얼 차림에 모자를 쓰고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했던 민희진은 이날은 모자를 쓰지 않고 노란색 트위드 재킷을 입고 등장, 밝은 미소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민희진 대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차 긴급 기자회견에서도 눈물을 보였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31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2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모습을 드러냈다.

1차 긴급 기자회견 당시 캐주얼 차림에 모자를 쓰고 다소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했던 민희진은 이날은 모자를 쓰지 않고 노란색 트위드 재킷을 입고 등장, 밝은 미소를 보였다.

민희진은 " 다행히 승소를 하고 인사를 드리게 돼서 가벼운 마음이다. 오늘 기자회견을 하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일단 저희의 상황, 제 생각을 조금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라며 "기자회견 하고 나서 한 달 넘은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인생에서는 너무너무 힘든 일이기도 했고, 다시 없었으면 일이기도 했었다. 저한테는 힘든 시간이었는데 너무 감사한 분들이 많았다. 일단 그분들한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주위 분들보다 저를 모르시는데 이렇게 생면부지의 사람을 응원을 많이 해주시고 DM이나 커뮤니티에서 충분히 오해할 수 있고 복잡한 상황인데도 냉정한 시각으로 봐주시려고 노력해주셨던 분들,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이 너무너무 고마워서 한분한분 다 인사드리고 싶을 정도였다. 그분들이 저한테 큰 힘이 됐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울컥해 눈시울을 붉혔다.

민희진은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분들 때문에 이상한 선택을 안 할 수 있었다. 버니즈 분들 DM으로 연락을 정말 많이 주셨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다. 일이 잘 풀리고 정리가 잘 되면 어떤 방식으로든 이분들한테 보은하겠다"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민희진 대표 ⓒ곽혜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