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황] 코스피, 2,640대 유지···코스닥은 박스권 정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기관투자가들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 탓에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다.
31일 오후 2시 2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9포인트(0.43%) 오른 2646.8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가들은 622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잠시 음전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오름세를 회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기관투자가들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 탓에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다.
31일 오후 2시 2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9포인트(0.43%) 오른 2646.83을 나타내고 있다. 상승세를 유지 중이긴 하나 오전에 비해 한풀 꺾였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가들은 622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 역시 52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가들은 655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가 힘을 받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0.79포인트(0.09%) 오른 832.78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오전 잠시 음전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오름세를 회복했다. 하지만 주가 상승률은 0.1%대에 머물며 좀처럼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코스닥에서 기관투자가들은 1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데 그쳤다. 외국인투자가들은 8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14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에서는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이 반반으로 나뉘었다. 전날까지 부진하던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0.54% 오른 7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000660) 주가는 지난밤 엔비디아 주가 하락 영향으로 2.35%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3위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 주가는 0.30% 오른 32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주가는 각각 0.97%, 0.14%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우(005935)의 주가 역시 0.33% 하락 중이다. 나머지 기아(000270)(1.95%), 셀트리온(068270)(0.06%), KB금융(105560)(0.89%),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0.14%) 주가는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오늘 밤 발표될 PCE 지표를 앞두고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훈 기자 enoug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웅아, 호중이 구속됐는데 지금 꼭 공연해야겠니'…임영웅 건드린 김호중 팬 '황당'
- [영상] 반지 껴보는 척 하다 주머니에 ‘쏙'…CCTV에 딱 걸린 2인조 절도범
- '한국 치킨이에요?'…'이 나라' 학생들 허겁지겁 먹다 결국…
- [속보]유치장 나와 검찰 송치 김호중 '끝나고 말씀드리겠다'
- [속보]'서울 강남 모녀 살인' 60대 용의자 검거
- [영상]'음주 뺑소니' 김호중 검찰 송치…'죄송…끝나고 말씀드릴것'
- '대세' 변우석, 사생활 침해 피해 호소 '안전사고 우려…자제 부탁' [전문]
- 김호중 '음주운전 혐의' 추가…'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 추정'
- '도저히 이럴 수가 없어' 법원, 최태원 주장 조목조목 반박한 판결문 보니
- '넘 예쁘신데 재미나용'…'사기·성추행 의혹' 유재환, 자숙한다더니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