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최고 인프라" 반포동 부촌 입지 높여간다… `더 팰리스 73` 덩달아 관심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약진이 눈에 띈다. 불황 속에서도 아파트 한 채에100억 원 시대를 여는가 하면 연이어 신고가를 경신하기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촌 입지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반포의 가치를 알아본 슈퍼리치가 몰리면서 이들의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반포동은 교통, 쇼핑, 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데 반해 다소 노후한 아파트가 자리해 과거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고급 신축 대단지에 최고급 하이엔드 주택까지 들어서며 잠재력이 비로소 요동치고 있다는것이다.
실제 반포동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리풀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탄탄하게 갖춰져 있으며, 원명초, 계성초, 원촌중, 반포중 등 수많은 명문 학교도 위치한다. 강남권 중심지에서 보기드문 자연환경도 강점인데, 강남권에서 녹지가 가장 풍부하면서 녹지를 등에 두고 앞쪽으로는 한강이 펼쳐진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기도 하다.
탄탄한 교통망 또한 반포동의 가치를 드높인다. 지역을 통과하는 3·7·9호선을 이용해 도심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하며, 인근 정류장에는 다양한 노선의 간선·지선·광역·공항 버스가 운행돼 풍부한 교통망을 공유한다. 반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출입이 가능하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도로망의 이용도 용이하다.
이러한 반포동은 '반포주공1단지' 등 아직 남아 있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도 다수 진행 중으로, 슈퍼리치가 계속해서 몰리며 부촌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이처럼 반포동 일대가 강남권을 대표하는 중심지로 떠오른 가운데 새롭게 들어서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분양 중인 '더 팰리스 73'이 그 주인공으로, 지하 4층~지상 35층 2개 동, 아파트 58세대와 오피스텔 15실 등 총 73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단지와 길 하나를 두고 마주하고 있고, 신세계 강남 등 복합쇼핑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대법원, 서울고등·중앙지방검찰청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서래공원,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더 팰리스 73은 하이엔드를 넘어선 본격 하이퍼 엔드,이른바 '드림 하우스'로서 특별한 주거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건축 거장 리차드 마이어가 직접 설계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이를 온전히 구현하고자 시공능력평가 1위의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여기에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최첨단 기술을 단지에 적용하는 등 일전 하이엔드 단지와는차별성이 뚜렷하다는 평가다.
더 팰리스 73의 분양 관계자는 "반포동은 지금도 강남권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지만 아직도 잠재력이 더 남아있는, 그만큼 미래 가치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진짜 하이퍼 엔드의 입지로 완벽한 조건을 갖춘 곳에 세계적 건축 거장의 설계 노하우와 디테일까지 갖춘 더 팰리스 73이 한국 하이퍼 엔드 주거 시장의 새로운 기준과 정의를 세우며 앞으로 반포,더 나아가 서울 강남권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더 팰리스 73은 최근 국내 예술 거장들과 함께 한 갤러리를 공개했다. 입주민들이 누릴 라이프스타일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예술적이면서도 감성적인 공간으로 완성시켰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더랜드는 갤러리를 방문하는 고객이 더 팰리스 73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1세대 가구 디자이너로서 아트 퍼니처의 거장으로 꼽히는 최병훈 작가, 아트&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갤러리'의 조은숙 대표, 2008년 오픈한 '덴스크'를 통해 우리나라에 북유럽 디자인의 빈티지 가구 문화를 정착시킨 것으로 평가받는 김효진 대표와 손을 잡았다.
또한 세계적 뉴미디어 컨텐츠사 '빔인터랙티브'의 창업자 폴C와의 협업을 통해 더 팰리스 73에서의 일상을 감성적인 체험으로 선보인다.폴C는 세계3대 디자인어워드와 국내 4대 장관상을 모두 수상한 실력파로서 세계 미디어아트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들 거장의 손길을 거쳐 다시 태어난 갤러리는 신사동에 위치한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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