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섭, 세계 기록 보유자 꺾고 접영 200m 깜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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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독도스포츠단)이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 대회의 남자 접영 200m 종목에서 세계 기록 보유자를 제치고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섭은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1분55초47만에 터치패드를 찍어 헝가리의 크리슈토프 밀라크(1분55초67)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밀라크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우승 경력이 있는 강자로 세계 기록(1분50초34)을 보유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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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독도스포츠단)이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 대회의 남자 접영 200m 종목에서 세계 기록 보유자를 제치고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섭은 3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1분55초47만에 터치패드를 찍어 헝가리의 크리슈토프 밀라크(1분55초67)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밀라크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우승 경력이 있는 강자로 세계 기록(1분50초34)을 보유한 선수다.
김민섭은 지난 3월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국 신기록(1분54초95)을 작성한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전날 남자 개인혼영 400m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날 총 3개의 금메달을 땄다.
김우민(강원도청)은 주종목인 자유형 400m, 이주호(서귀포시청)는 배영 200m에서 나란히 금빛 역영을 펼쳤다.
김우민은 결승에서 3분44초81를 기록했다. 2위보다 약 3초 정도 앞서는 여유있는 레이스였다. 김우민은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파리올림픽의 메달 유망주다.
이주호는 결승에서 1분56초73의 기록으로 일본의 다케하라 히데카즈(1분57초28)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 결승에 진출해 48초51을 기록,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48초49만에 터치패드를 찍은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가져갔다. 황선우는 전날 자유형 200m에서도 포포비치에게 밀려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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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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