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전기차 시장 출사표… 왜고니어 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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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왜고니어 S 런치 에디션(이하 왜고니어 S)'을 공개했다.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STLA 라지'를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1회 충전 시 최장 483km(북미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4x4 시스템 기반의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과 전기차의 장점과 어떤 환경도 주파할 수 있는 전천후 주행 성능 및 견인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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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왜고니어 S 런치 에디션(이하 왜고니어 S)’을 공개했다.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STLA 라지’를 기반으로 설계된 모델로 1회 충전 시 최장 483km(북미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세븐-슬롯’ 그릴을 적용했다. 특히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유지하면서 최적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채택, 브랜드 사상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인 Cd 0.29를 달성했다.
실내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동급 최고 수준으로 확보한 45인치 이상의 스크린 공간과 동급 유일의 10.25인치 인터랙티브 조수석 스크린은 주행 경험을 극대화한다. 운전석의 조작부와 인터페이스는 디지털 방식으로 작동하며, 고객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한 12.3인치 클러스터를 내장해 운전자 편의를 향상 시켰다. 또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이 차량 곳곳에 배치돼 12인치 서브우퍼를 포함한 19개 스피커로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전달한다.
파워트레인은 고객이 쉽고 빠르게 충전할 수 있도록 400V, 100kWh 대용량 배터리 팩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85.3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4초 만에 도달한다. DC 급속 충전기 사용 시 23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4x4 시스템 기반의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과 전기차의 장점과 어떤 환경도 주파할 수 있는 전천후 주행 성능 및 견인력을 갖췄다.
왜고니어 S는 올가을 미국과 캐나다에 먼저 출시되며, 이후 전 세계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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