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24시]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2024 충남도민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격려
아산시, 시민 누구나 보상받는 ‘시민안전보험’ 가입
(시사저널=정태진 충청본부 기자)
천안시체육회는 한남교 회장이 2024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천안시선수단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는 지난 18일부터 족구를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30개 종목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선전을 응원한다. 선수단은 종합우승 3연패를 향한 굳은 의지와 필승의 신념으로 '스포츠명품도시 천안'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특히 체조, 파크골프, 합기도가 비채점종목에서 채점종목으로 변경됨에 따라 선수단은 구슬땀을 흘리며 목표 달성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테니스를 포함한 각 종목 선수들은 서산시 현지에서 강화훈련으로 실전감각을 키우며 금빛사냥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체육회는 선수단과 원팀을 이뤄 반드시 종합 3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남교 회장은 "이번 대회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의 인내와 투지가 빛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훈련으로 고생한 모든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시체육회는 목표한 성과를 거둬 천안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 충남도민체육대회는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 슬로건으로 오는 6월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4 충청남도민 체육대회에 천안시 선수단은 야구, 축구, 배드민턴 등 30개 종목, 71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 충남도교육청, '2024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7월 개최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7월17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2024년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38개 직업계고와 5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는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직업계고 학생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행사로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3학년 대상 현장채용 면접, 1· 2학년 대상 취업진로체험, 직업교육 정책 안내, 유관기관 홍보, 미래사회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하여 준비하고 있어 우수 기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남교육청과 충남중기청은 5월 말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6월 중순에는 학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는 도교육청과 충남중기청의 협력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기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시, 시민 누구나 보상받는 '시민안전보험' 가입
아산시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당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24년 아산시 시민안전보험'을 재가입한다.
시민안전보험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모든 아산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 발생지역이나 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보장 기간은 오는 2025년 5월29일까지 1년이다.
보장 항목은 총 22개로 자연재해사망, 사회재난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사고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12세 이하 스쿨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 65세 이상 실버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상해(4주 ~ 8주이상) 사고진단 위로금 등이다.
특히, 2024년에는 개물림사고 상해 치료비와 상해(6주~8주 이상) 사고진단 위로금(65세 이상) 등도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보장 금액은 최대 2000만원이다.
2023년 5월30일부터 2024년 5월29일까지 모두 278명의 아산시민이 1억476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을 기존 대비 폭넓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운영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재난·재해 예방 시책을 꼼꼼히 살펴 추진하고 많은 시민이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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