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4개팀 ‘유소년 야구’ 열전…‘2024 화성시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막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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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를 이끌 기대주들의 등용문인 '2024 화성시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3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기 화성시와 시사저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24개팀 1500여 명 선수가 출전해 '5월31일부터 6월3일'까지 나흘 동안의 열전에 돌입한다.
화성시 홍보대사에 위촉된 조재윤, 원기준, 김규리 등 유명 배우들도 이번 '2024 화성시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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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4개팀 단일 최대 규모…4000명이 화성시 찾을 예정
장민기 문화체육특보 "이번 대회 통해 스포츠메카 도시 도약"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한국야구를 이끌 기대주들의 등용문인 '2024 화성시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3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기 화성시와 시사저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24개팀 1500여 명 선수가 출전해 '5월31일부터 6월3일'까지 나흘 동안의 열전에 돌입한다.
단일 종목으론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을 포함, 약 4000명이 화성시드림파크 야구장을 찾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2024화성시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는 초등학교 저학년(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새싹리그', 초등 4~5학년이 격돌하는 꿈나무 '꿈나무·현무 리그', 초등 6학년~중학교 1학년이 겨루는 유소년 '청룡·백호 리그', 중학교 1학년 이상의 주니어 '청룡·백호 리그' 등 8개 리그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결승전, 경기 하이라이트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24개팀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대 전국유소년야구대회"라며 "야구 실력만큼 상대방을 배려하는 스포츠 정신을 갖춘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 전원에게는 메달이 수여된다. 시상은 각 리그별 우승, 준우승, MVP, 우수선수, 감독상이 수여되며, 우승 깃발 및 트로피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밖에 화성시장상을 비롯해 시사저널사 사장상,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상 등 다양한 시상이 주어진다.
지난해 11월 인구 100만명을 넘어선 화성시는 내년 1월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 '스포츠 도시'로서 쾌거를 올렸다. 특례시에 걸맞게 '문화·체육' 분야에 공 들이는 이유다.
특히 지난해 말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을 신설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문화예술, 체육 전문가인 장민기씨를 화성시 초대 문화체육특보에 위촉했다.
장민기 문화체육특보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화성시가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며 "나흘 간의 열전을 통해 화성시를 땀과 열기로 가득 채워줄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화성시 홍보대사에 위촉된 조재윤, 원기준, 김규리 등 유명 배우들도 이번 '2024 화성시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대회 기간 동안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수도권 최대 해양 문화 축제인 '화성시 뱃놀이 축제'(5월31~6월2일)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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