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랍, 이스라엘 라파봉쇄 규탄‥"팔레스타인 유엔 회원국 지지"

윤성철 ysc@mbc.co.kr 2024. 5. 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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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아랍 국가들이 오늘 오전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에서 가자지구 남단 라파 봉쇄를 규탄하고, 팔레스타인 독립을 지지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에는 "가자지구 민중은 치명적 기아와 봉쇄 속에 모든 생계수단이 단절됐다"며 "라파에 대한 침범과 난민캠프 폭격, 라파 국경 검문소 통제 행위를 규탄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2004년 발족한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에는 중국과 아랍연맹 소속 22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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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10차 장관급 회의 [사진 제공:연합뉴스]

중국과 아랍 국가들이 오늘 오전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에서 가자지구 남단 라파 봉쇄를 규탄하고, 팔레스타인 독립을 지지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에는 "가자지구 민중은 치명적 기아와 봉쇄 속에 모든 생계수단이 단절됐다"며 "라파에 대한 침범과 난민캠프 폭격, 라파 국경 검문소 통제 행위를 규탄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팔레스타인이 유엔 정식 회원국이 되는 것을 지지하고, '두 국가 방안'이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출구임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04년 발족한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에는 중국과 아랍연맹 소속 22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367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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