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무더위 날리자"…6월부터 도심공원 수경시설 가동

장수인 기자 2024. 5. 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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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혹서기 폭염을 대비해 6월부터 8월까지 도심 공원 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익산시는 중앙‧배산‧수도산 체육공원 등 15개 도심공원의 수경시설 21곳을 6월부터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수경시설은 △바닥분수 6개소 △쿨링포그 1개소 △분수 9개소 △실개천 4개소 △발물놀이터 1개소 등 총 21곳이다.

시는 본격적인 수경시설 가동에 앞서 시설점검과 청소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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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혹서기 폭염을 대비해 6월부터 8월까지 도심 공원 내 수경시설 21곳을 가동한다.(익산시 제공)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혹서기 폭염을 대비해 6월부터 8월까지 도심 공원 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익산시는 중앙‧배산‧수도산 체육공원 등 15개 도심공원의 수경시설 21곳을 6월부터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수경시설은 △바닥분수 6개소 △쿨링포그 1개소 △분수 9개소 △실개천 4개소 △발물놀이터 1개소 등 총 21곳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5~6회, 회당 40~60분씩 가동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이용률이 높은 배산휴먼공원의 발물놀이터는 8월 한 달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시는 본격적인 수경시설 가동에 앞서 시설점검과 청소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운영 기간 주 1회 이상 수질 검사와 2주마다 청소작업을 진행해 꼼꼼한 위생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올 폭염을 앞두고 시민들이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해소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수경시설을 운영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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