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건축 붕괴·고립 대원 구조 특별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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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제주소방교육대에서 119구조대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등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현장에서 매몰된 구조대상자를 탐색 구조하는 과정과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고립된 동료 대원을 신속히 구출하는 시나리오로, 팀 단위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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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제주소방교육대에서 119구조대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등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현장에서 매몰된 구조대상자를 탐색 구조하는 과정과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고립된 동료 대원을 신속히 구출하는 시나리오로, 팀 단위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붕괴된 건축물 진입을 위한 구조물 지지 및 통로 개설 △콘크리트 구조물 천공(구멍 뚫기)법 △화재현장 등 내부 고립 시 공기 소모량을 줄이기 위한 비상호흡법 및 비상 탈출방법 △고립된 동료 대원 구조를 위한 수색 및 구출기법 훈련 등이다.
제주소방은 실제 콘크리트 구조물(맨홀)과 실화재훈련장 등을 활용해 실전 위주의 팀 훈련을 통해 전문 구조기법 습득과 대원 고립사고 시 자기 보호 및 동료 구조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다양한 재난환경에 맞는 체계적인 훈련으로 구조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대원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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