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근처 공터에서 부탄가스 폭발…차량 10여대 불 타

부산CBS 정혜린 기자 2024. 5. 31.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강서구의 한 마트 공터에서 부탄가스가 연쇄 폭발하면서 인근 차량 10여 대가 불탔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35분쯤 강서구 명지동의 한 마트 뒤편에서 부탄가스통이 폭발했다.

이후 공터에 쌓여 있던 부탄가스가 연쇄적으로 폭발하면서 주변으로 날아갔고, 인근 주차장에도 파편이 날아가 차량에 불이 붙었다.

결국 폭발은 큰 화재로 이어져 차량 10여 대가 불에 탔고, 마트 유리창도 파손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일 오전 부산 강서구 한 마트 뒤편에서 부탄가스 폭발
인명피해 없어…주차 차량 10여대 불 타 재산피해 7천만 원
쌓아둔 부탄가스가 담배꽁초 불씨 탓 폭발 추정
31일 오전 11시 35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마트 뒤편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강서구의 한 마트 공터에서 부탄가스가 연쇄 폭발하면서 인근 차량 10여 대가 불탔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35분쯤 강서구 명지동의 한 마트 뒤편에서 부탄가스통이 폭발했다.

이후 공터에 쌓여 있던 부탄가스가 연쇄적으로 폭발하면서 주변으로 날아갔고, 인근 주차장에도 파편이 날아가 차량에 불이 붙었다.

결국 폭발은 큰 화재로 이어져 차량 10여 대가 불에 탔고, 마트 유리창도 파손됐다.

폭발음에 놀란 시민이 119에 100건 가까운 신고 전화를 하기도 했다.

불은 소방당국 추산 7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남긴 뒤 20여 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은 담배꽁초 때문에 폭발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