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근처 공터에서 부탄가스 폭발…차량 10여대 불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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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의 한 마트 공터에서 부탄가스가 연쇄 폭발하면서 인근 차량 10여 대가 불탔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35분쯤 강서구 명지동의 한 마트 뒤편에서 부탄가스통이 폭발했다.
이후 공터에 쌓여 있던 부탄가스가 연쇄적으로 폭발하면서 주변으로 날아갔고, 인근 주차장에도 파편이 날아가 차량에 불이 붙었다.
결국 폭발은 큰 화재로 이어져 차량 10여 대가 불에 탔고, 마트 유리창도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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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주차 차량 10여대 불 타 재산피해 7천만 원
쌓아둔 부탄가스가 담배꽁초 불씨 탓 폭발 추정
부산 강서구의 한 마트 공터에서 부탄가스가 연쇄 폭발하면서 인근 차량 10여 대가 불탔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35분쯤 강서구 명지동의 한 마트 뒤편에서 부탄가스통이 폭발했다.
이후 공터에 쌓여 있던 부탄가스가 연쇄적으로 폭발하면서 주변으로 날아갔고, 인근 주차장에도 파편이 날아가 차량에 불이 붙었다.
결국 폭발은 큰 화재로 이어져 차량 10여 대가 불에 탔고, 마트 유리창도 파손됐다.
폭발음에 놀란 시민이 119에 100건 가까운 신고 전화를 하기도 했다.
불은 소방당국 추산 7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남긴 뒤 20여 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은 담배꽁초 때문에 폭발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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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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