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골프장서 카트 굴러 2명 부상…경찰, 수사 중

유재규 기자 2024. 5. 31.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지역 소재 회원제 골프장에서 카트가 비탈면으로 구르는 사고로 2명이 다쳤다.

31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오전 9시45분께 이천시 모가면 소재 한 회원제 골프장에서 발생했다.

카트는 20m 가량 움직인 후, 1.5m 경사진 곳으로 떨어졌으며 이 사고로 60대, 50대 등 남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카트의 임의조작 또는 캐디의 실수에 의해 사고가 일어났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트에 실린 클럽들.(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2023.3.7/뉴스1 ⓒ News1 박영래 기자

(이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지역 소재 회원제 골프장에서 카트가 비탈면으로 구르는 사고로 2명이 다쳤다.

31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오전 9시45분께 이천시 모가면 소재 한 회원제 골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골프를 하러 온 이용객 중 2명이 타고 있던 카트가 움직여 비탈면 쪽으로 떨어졌다.

카트는 20m 가량 움직인 후, 1.5m 경사진 곳으로 떨어졌으며 이 사고로 60대, 50대 등 남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당시 이용객들은 '캐디의 원격조작'을, 골프장 측은 '이용객들의 카트 임의조작'을 각각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카트의 임의조작 또는 캐디의 실수에 의해 사고가 일어났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할 방침이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