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골프장서 카트 굴러 2명 부상…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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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소재 회원제 골프장에서 카트가 비탈면으로 구르는 사고로 2명이 다쳤다.
31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오전 9시45분께 이천시 모가면 소재 한 회원제 골프장에서 발생했다.
카트는 20m 가량 움직인 후, 1.5m 경사진 곳으로 떨어졌으며 이 사고로 60대, 50대 등 남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카트의 임의조작 또는 캐디의 실수에 의해 사고가 일어났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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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지역 소재 회원제 골프장에서 카트가 비탈면으로 구르는 사고로 2명이 다쳤다.
31일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8일 오전 9시45분께 이천시 모가면 소재 한 회원제 골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골프를 하러 온 이용객 중 2명이 타고 있던 카트가 움직여 비탈면 쪽으로 떨어졌다.
카트는 20m 가량 움직인 후, 1.5m 경사진 곳으로 떨어졌으며 이 사고로 60대, 50대 등 남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당시 이용객들은 '캐디의 원격조작'을, 골프장 측은 '이용객들의 카트 임의조작'을 각각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카트의 임의조작 또는 캐디의 실수에 의해 사고가 일어났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할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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