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즈과학고·나래식품, 품질관리 인력 양성 교육플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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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된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가 치즈·바이오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관련 기업과 협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3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치즈과학고와 주식회사 나래식품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썹(HACCP) 및 품질관리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플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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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된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가 치즈·바이오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관련 기업과 협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3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치즈과학고와 주식회사 나래식품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썹(HACCP) 및 품질관리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플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나래식품은 임실군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식품제조업체로서 국내기관인증, 세계 공인기관 인증(ISO) 등 전문적 위생관리시스템, 자동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향후 학생들의 품질관리 및 식품기업 취업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치즈과학고는 지난 20일 치즈 분야와 미생물·바이오 분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중심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로 최종 선정됐다.
치즈과학고는 2022개정 직업계고 교육과정에 맞는 학교 교육과정을 제출하고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에 따른 실험실습실 구성, 기자재 확충 등 향후 일정을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김윤하 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즈 분야와 미생물·바이오 분야 교육과정 개정을 효과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역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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