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위 정기회 대구서 열려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4. 5. 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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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31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제6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특별위원회는 인구감소 등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지방의회의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위원회로 광역 시·도의회별로 1명씩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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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는 31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제6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소멸특위 영남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박우근 대구시의원을 포함한 17개 시·도의회 특위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론, 안건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제5차 정기회에서 처리된 안건의 추진 경과와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하반기 활동 방향과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박우근 지역소멸특위 영남권 부위원장은 "대구·경북지역은 이미 지방소멸이 상당 부분 진행 중에 있고, 진행 속도 또한 타지역에 비해 빠른 편이라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 존립의 위기를 맞아 대구·경북은 통합을 통한 자립을 논의하고 있다"며, "지역소멸 대응이 마중물이 되어 진정한 지방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특별위원회는 인구감소 등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지방의회의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5월 출범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위원회로 광역 시·도의회별로 1명씩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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