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장, 민선8기 후반기 충남시장군수협 이끈다

김동일 시장, 협의회장으로 선출돼
"시군 상생과 지방자치 발전 위해 최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 참석한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민선8기 후반기 충남시장군수협의회를 이끌어간다.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3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도내 15개 지역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보령시 최초 3선 시장인 김동일 시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 2년간 협의회 운영과 함께 지방자치 공동 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조사연구 사업, 지방자치단체 교류와 협력 증진, 국가정책에 관한 의견 개진 및 건의, 도내 시·군 간 협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 활동하면서 전국 지자체 공동 현안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조율한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중요한 시점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상생 발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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