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학사구조개편안 확정…자유전공학부 등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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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대학교는 자유전공학부 및 반려동물산업학과, 공연예술학과 신설 등 학생과 지역 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학사 단위 구조개편안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정원(2512명) 내에서 66개 학과, 3개 학부, 5개 전공으로 한 학사 단위 구조개편이 이뤄졌다.
또 지역 및 미래산업 수요를 반영해 반려동물산업학과, 공연예술학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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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자유전공학부 및 반려동물산업학과, 공연예술학과 신설 등 학생과 지역 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학사 단위 구조개편안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정원(2512명) 내에서 66개 학과, 3개 학부, 5개 전공으로 한 학사 단위 구조개편이 이뤄졌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 총 176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 입학생은 1학기 기간 전공 탐색 기간을 거쳐 1학년 2학기부터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일부 학과 제외)를 선택하게 된다.
더불어 단과대학 통합선발을 통해 인문콘텐츠대학은 150명, 경영대학은 282명을 각각 선발하게 된다. 신입생은 한 학기 동안 학과 선택을 위해 단과대학 내에서 다양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수강한 후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에 소속된다.
또 지역 및 미래산업 수요를 반영해 반려동물산업학과, 공연예술학과를 신설했다.
이 중 반려동물산업학과는 동물보건사 및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양성, 펫 푸드, 펫 미용 등 미래 반려동물 산업을 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반려동물 관련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국내 최고의 인프라(반려문화관·야외훈련장 등) 구축은 물론 전문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지원 등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예술학과 신설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공연 및 음악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학생 개인별 맞춤식 연기 및 연주 실기 지도와 국내 대학 최대 세트 제작실 및 음향·조명 디자인 편집실, 실기 스튜디오 등 최첨단 교육시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산업 수요 변화에 따른 인재 양성 및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를 중심으로 학사 단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면서 "학사 단위 구조개편안은 교무위원회와 대학평의원회를 거쳐 6월 중 학칙으로 확정하고 올해 입시부터 적용돼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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