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음식 천국' 태국 방콕, 노점상 정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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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시가 음식 노점상 정리에 나섰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방콕시는 노점상 수입을 확인해 세금을 부과하고, 종국에는 인도에 자리 잡은 노점상을 모두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방콕시는 먼저 현재 공공장소에서 판매 중인 노점상에 세금을 부과할 예정인데, 수입이 적어 과세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에도 소득은 신고해야 합니다.
과거에도 방콕시는 노점상 정리를 추진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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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시가 음식 노점상 정리에 나섰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방콕시는 노점상 수입을 확인해 세금을 부과하고, 종국에는 인도에 자리 잡은 노점상을 모두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도시 질서에 관한 회의를 연 뒤 거리·기타 공공장소에서의 판매 행위와 관련된 규정이 곧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콕시는 먼저 현재 공공장소에서 판매 중인 노점상에 세금을 부과할 예정인데, 수입이 적어 과세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에도 소득은 신고해야 합니다.
찻찻 시장은 "도시가 깔끔하고 정돈돼 있기를 바란다"며 "노점상이 행인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구역에서는 계속 영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노점상을 단계적으로 없앨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동남아시아 관광대국인 태국은 식문화가 발달해 싸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갈수록 늘어나는 노점상으로 인한 통행 불편과 음식 위생 등이 문제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과거에도 방콕시는 노점상 정리를 추진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해왔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365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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