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코다, US오픈 '셉튜블 보기' 최악의 +10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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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6, 미국)가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 첫날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다는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6개와 '셉튜블 보기'까지 범하며 10오버파 80타를 쳤다.
코다는 시작부터 보기를 범했고, 파3 12번 홀에서 셉튜블 보기로 무너졌다.
결국 코다는 12번 홀에서의 셉튜블 보기를 끝까지 극복하지 못하며, 1라운드 10오버파의 충격적인 성적을 받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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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6, 미국)가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 첫날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코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나섰다.
이날 코다는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6개와 '셉튜블 보기'까지 범하며 10오버파 80타를 쳤다. 코다의 성적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내용.
이에 코다는 1라운드 공동 140위로 처졌다. 우승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 코다가 컷오프 탈락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된 것.
이로써 올 시즌 6승을 기록하며 세계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코다는 현재 공동 140위에 머물며 컷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코다는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코다는 시작부터 보기를 범했고, 파3 12번 홀에서 셉튜블 보기로 무너졌다. '셉튜블 보기'는 규정 타수보다 7타를 더 친 것.
무려 7타를 더 친 코다의 12번 홀. 코다는 티샷이 그린 뒤의 벙커에 들어갔으나, 이후 벙커샷으로 그린에 올리는 듯 했다.
결국 코다는 8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2퍼트로 길었던 12번 홀을 마무리했다. 결과는 셉튜블 보기. 여기서만 7타를 잃었다.
이후 코다는 15번 홀(파4)과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전반에만 10오버파를 기록했다. 후반에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이후 코다는 “나도 인간이다. 나쁜 날이 있을 수 있다”라며 “오늘은 그냥 나쁜 날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신도 인간이라는 것. 맞는 말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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