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필수품 '선크림'…"얼마나 발라야 효과적일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의 한 피부과 전문의가 여름철 발라야 하는 자외선차단제(선크림)의 양을 쉽게 설명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시 인증을 받은 피부과 전문의 휘트니 보우 박사는 최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얼마만큼의 선크림 양이 적당한지 알려주는 영상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피부과 전문의인 카렌 캠벨 박사 또한 1온스(약 28g) 정도의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고 했다.
방수 선크림을 발랐을 때는 40~80분마다 다시 발라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의 한 피부과 전문의가 여름철 발라야 하는 자외선차단제(선크림)의 양을 쉽게 설명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시 인증을 받은 피부과 전문의 휘트니 보우 박사는 최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얼마만큼의 선크림 양이 적당한지 알려주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31일 기준 틱톡에서만 1만8000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보우 박사는 얼굴에는 손가락 두 개 길이의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상을 보면 그의 검지와 중지 길이만큼의 선크림을 얼굴에 도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목과 귀 그리고 햇빛에 노출되는 가슴 부분에 손가락 두 개 길이의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사는 여러 가지 자외선차단제 중 '미네랄 자외선 차단제'를 쓰는 것을 추천했다. 해당 선크림엔 태양에서 나온 자외선을 반사하는 산화아연과 이산화타이타늄이 들어있기 때문. 얼굴에 흰색 반점이 남아있지 않도록 골고루 잘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샌프란시스코 피부과 전문의인 카렌 캠벨 박사 또한 1온스(약 28g) 정도의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고 했다. 이는 위스키 등을 담을 때 쓰는 샷 잔과 비슷한 용량이다.
캠벨 박사는 귀, 발등, 머리, 목 심지어 두피에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얼굴에서 돌출된 부분인 관자놀이와 귀, 입술의 경우는 햇빛을 더 많이 받고 많은 사람이 이 부분에 선크림을 바르는 것을 잊어 피부암이 잘 발생한다.
미국 피부과 학회는 태양의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선 최소 30 SPF(자외선차단지수) 이상 선크림 사용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하루 중 한 번 발랐다고 끝난 것도 아니다. 2시간마다 혹은 땀이나 물 등 피부가 젖게 되면 수건으로 닦고 다시 바르는 것이 좋다. 방수 선크림을 발랐을 때는 40~80분마다 다시 발라야 한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고싶엉" 차두리, 동시 교제 부인하더니…피소 여성에 보낸 카톡 - 머니투데이
- "남편, 술먹고 성매매"…법륜스님에 역대급 고민 털어논 워킹맘 - 머니투데이
- "유별나다고 오해" 구혜선 화법 지적한 오은영…"수동 공격" - 머니투데이
- 김호중 극성팬, 임영웅까지 비난…"동기 구속됐는데 공연하냐" - 머니투데이
- 김용건, 이혼한 하정우 친모 언급 "나이 드니 건강 신경 쓰여"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與 "정의" 野 "사법살인"...이재명 1심 중형 선고에 정치권 '온도차' - 머니투데이